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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을 기반으로 목적성을 가진 가치있는 디자인과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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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U design studio | 수수디자인스튜디오 – 수수건축 | 좁은길교회 (SUSU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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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길교회 (SUSU2019)


Project Name : 좁은길교회 리모델링

Location : Suwon, South Korea

Area : 623.94m2 (188.74평)

Client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좁은길교회

Architect : SUSU design studio

Category : Interior, Remodeling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길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마태복음 7장 13,14절)

 

대예배실은 교회의 규모에 따라 크고 작음이 있을 수는 있으나, 각 교회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공간입니다..

디자인컨셉은 전체를 아우르도록 설정을 하지만 주로 대예배실에서 시작이 됩니다..

이 좁은길교회는 이미 이름에서 그 명확한 방향이 묻어나있고, 그것을 성경말씀을 통해 찾아내고 공간화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상가건물로 만들어진 건물이기 대문에 대예배실로 사용하는 4층의 공간은 층고가 낮고 폭이 좁은데다가 길었습니다.

이미 예배실의 공간으로서 그다지 좋은 조건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그 공간에서 이교회의 이름과 거기서 발견한 컨셉을 대입하니 좋은 공간의 방향이 나왔습니다.

기존 공간의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장점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길”이 추상적인 개념에서 머무르지 않도록 좁은 공간의 천정을 뜯어내서

시원한 공간감을 만들고 정면을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전면의 강단으로 시선이 집중되도록 했습니다.

회중석에 앉으면 시선의 방향이 (혹은 믿음의 방향이) 강단의 십자가와 말씀 선포자에게 향하도록,

그리고 목사님이 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온 회중과 지역에 뻗어가도록 방향이 있는 디자인을 잡아가려고 했습니다.

그 방향성은 좁고 긴 조명과 그것을 받아주는 벽면의 우드라인, 전면의 좁은 우드 루버를 활용했는데,

좁고 길면서도 그 컨셉을 잘 살릴만한 조명을 찾을 수 없어 직접 현장에서 조명을 만들면서 공간을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각 층은 대예배실에서 시작된 좁은길의 컨셉이 그 공간의 방향에 맞게 조정되어 적용이 되었으며,

각기 다른 층에 위치하지만 전체적인 공간적 느낌이 동일하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1층에 새롭게 조성된 카페공간은 이전에 사용하던 갑갑하고 막힌 독립적인 공간으로부터

본격적인 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 관건이었습니다.

그래서 로비공간이 협소한 이 교회의 메인 로비와 코이노니아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구조벽을 헐고 H빔으로 보강을 하였습니다.

이는 교회의 자연스럽고 아늑한 웰컴공간을 예배공간으로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는

좋은 디자인 방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Date

2019년 5월 6일

Category

Church, Interi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