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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을 기반으로 목적성을 가진 가치있는 디자인과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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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U design studio | 수수디자인스튜디오 – 수수건축 | HOUB – SIZED#1 (SUSU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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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B – SIZED#1 (SUSU2019)


Project Name : HOUB 하우비 협소주택 SIZED #1
Location : Gwangjin-gu, Seoul
Site Area : 83m2 (25평)
Area : 115m2 (35평)
Client : K KIM
Architect : SUSU design studio
Category : Architecture, Branding, Construction


 

30대에서 40대로 넘어가는 나이의 젊은 부부,
걷는 것보다 뛰는 것이 더 익숙한 두 아이.

도심 속 작은 대지를 골라 주택을 짓기로 결심 한 클라이언트 가족은
여느 젊은 3,40대 가족과 다를바 없이 서울 외곽의 적당한 규모의 단지를 가진 아파트에서
전세로 몇년, 자가로 몇년을 지내왔지만 항상 불안한 마음을 가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관리가 잘 되어있다고 생각이 되기는 하지만 몇년을 살아도 옆집이나 아래 위층의 가족들하고 왕래는 전혀없었고,
언젠가 너무 시끄럽다고 인터폰으로 연락을 받았던게 전부인 그런 삭막한 커뮤니티가 전부였습니다.

저희는 이 클라이언트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을 때 언젠가 보았던 일러스트레이션이 떠올랐습니다.
가족이 모여 사는 곳이 집이라면 그 집들이 모여 사람들이 함께 사는 곳이 마을이고 동네입니다.
우리가 어릴 때 살던 마을은 동네 어른들이 함께 왕래하고 서로 뛰어놀며 함께 지냈던 그런 곳이었습니다.
서울에서만 살아온 저에게도 그런 기억이 있는데
지금의 서울에는 그런 공간과 동네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을이라는 개념이 과연 지금의 서울에서도 만들어 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주택은 그런 생각을 바탕으로 계획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네 커뮤니티를 향해 열려있으면서 가족간의 유대를 만들고 소음에도 걱정이 없는 편안한 작은 집.

25평이라는 면적에 도로에 면한 쪽이 좁은 긴 대지의 환경이었습니다.
주차장을 꼭 확보해야하기 때문에 앞서 생각한 동네를 향한 열린 이미지를 주려면 어떻게 해야될 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아이들을 생각했을 때 고려해야하는 프라이버시,
그리고 내부에 클라이언트의 간단한 작업실 공간까지 고려해야 했습니다.

1층은 필로티로 주차장으로 열어두되 내부의 나머지 공간은 클라이언트의 작업실 겸 동네 마실공간으로 계획을 했습니다.
동네의 누구나 지나가다 비를 피하고 커피를 한잔 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이 되기를 바랬습니다.
하지만 그 공간과 분리된 입구를 두어 주 생활공간과의 프라이버시를 확보하는 시도를 하였습니다.

 

 

 

 

 

Date

2019년 3월 2일

Category

Architecture, House